홈 대메뉴연구원소식 중메뉴언론보도
언론보도

기업가 정신 루트 탐방…대구에 삼성상회 연 청년 이병철·뚝심으로 ‘모래밭 조선소’ 세운 정주영

  • 출처 : 한국경제매거진
  • 날짜 : 2019-03-26
  • 조회 : 806

‘울산 모래밭에 세운 조선소’
무에서 유를 창조한 혁신적 기업가 정주영

“이 돈을 보시오. 이것이 거북선이오. 우리는 1500년대에 이미 철갑선을 만든 실적과 두뇌가 있소. 영국 조선의 역사는 1800년대부터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가 300년이나 앞서 있었소. 다만 쇄국정책으로 산업화가 늦어졌고 그동안 아이디어가 녹슬었던 것이 불행한 일이지만 잠재력은 그래도 갖고 있습니다.” (정주영 현대그룹 창업자)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고개를 가로저을 때 아산(峨山) 정주영 현대그룹 전 명예회장(이하 아산)은 평소 즐겨 하던 말인 ‘이봐, 해봤어?’의 정신에서 방법을 찾곤 했다. 그는 1971년 울산 미포만에 조선소 건립에 어려움을 겪자 해외 자금을 유치하기 위해 영국으로 떠났다. 그리고 5만 분의 1 백사장 지도와 500원 지폐 속 거북선으로 영국은행으로부터 자금을 유치해 조선소를 세우는 데 성공했다. 어려운 순간에 기지를 발휘해 미포만 모래밭을 대형 조선소로 변화시키는 기적을 일궈낸 것이다.

 

 

(후략)

 

본문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조 바랍니다.

http://magazine.hankyung.com/business/apps/news?popup=0&nid=01&c1=1&nkey=2019032501217000031&mode=sub_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