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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명사가 추천하는 한권의 책]한국경제 건강한 성장, 정주영에게 길을 묻다

  • 출처 : 경상일보
  • 날짜 : 2019-05-07
  • 조회 : 1298

 

▲ 추천도서를 소개하고 있는 오연천 총장. 김동수기자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회고록 <이 땅에 태어나서>의 영문 번역서가 지난 4월 출간됐다. 1997년 국문판이 출판된 이후 22년 만이다. 오연천 울산대학교 총장은 영문 번역서가 나오기 전 논의 과정에서 다시 한 번 책을 탐독했다.

오 총장은 “한국경제가 전반적인 성장 둔화속에서 어떻게 건강한 성장을 이어갈 것이냐가 관심이 되고 있다. 울산의 현재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울산의 과거를 알 필요가 있다. 더 나아가 한국사회 현재 삶의 뿌리를 찾아보면 앞으로 나아갈 바를 모색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이 책의 추천이유를 설명했다.

국문판은 모두 9장으로 구성돼 있다. 고향과 부모, 현대의 태동, 나는 건설인, 현대자동차와 현대조선, 중동 진출의 드라마 그리고 1980년, 서울올림픽과 제5공화국, 금강산과 시베리아 개발 등을 담고 있다.

오 총장은 “많은 이들이 정주영을 기업가라고 인식하는데, 기업가 정주영의 내면에는 강렬한 인간애가 자리잡고 있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다”면서 “정 회장의 삶은 인간애의 가장 핵심인 긍정적 사고와 최선을 다하는 자세를 통해 우리가 자기자신의 삶을 더 건강하게 이끌 수 있고, 건강하게 삶을 이끄는 사람들이 많을수록 그 사회가 더 건강해진다”는 것을 말해준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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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ks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693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