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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아산 정주영 연구, 문화예술 관련 학문적 접근도 필요”

  • 출처 : 경상일보
  • 날짜 : 2015-12-03
  • 조회 : 1456

아산이 품었던 문화예술론에 관한 학문적 연구가 전무하다는 문제의식이 제기됐다.

3일 울산대학교에서 ‘아산에 대한 인문학적 재해석’을 주제로 열린 학술심포지엄에서 소래섭 울산대학교 국어국문학부 교수는 “아산 정주영에 관한 논의는 다양한 분야로 확장되고 있다. 아산의 삶을 다룬 다양한 서적이 출간됐으며, 경영학계를 중심으로 아산의 경영철학, 기업가정신, 리더십 등의 성격을 규명해 가고 있다. 그러나 그의 문화예술론이나 문화예술과 관련된 그의 행적에 관한 학문적 연구는 찾아보기 힘들다”면서 “아산에 대한 연구가 더욱 확산·심화되기 위해서는 다양한 관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우선 소 교수는 아산이 감명깊게 읽었다고 회고한 이광수의 소설 <흙>과 박화성의 <백화>를 중심으로 아산이 두 작품에 매료된 까닭과 두 작품이 이후 아산의 행적에 미친 영향을 분석했다.

그는 “두 작품이 은연중에 보여주는 정당한 권리에 대한 부당한 억압과 비합리적인 행태에 대한 지극한 분노가 아산이 패배주의적 사고를 극복하고 ‘창조적 예지, 적극적 의지, 추진력’이라는 기업가정신을 평생토록 유지하는 동력이 됐다”고 설명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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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ks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5264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