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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탄생 100주년]“소학교 학력의 한, 평생 공부로 풀었다”

  • 출처 : 아주경제
  • 날짜 : 2015-11-23 11:33
  • 조회 : 1280
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11월 25일은 아산(峨山)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탄생 100주년을 맞는다.

한국 기업가 정신의 최정점에 있는 그가 현역에서 활동했던 시기는 한국경제가 고도의 성장을 거듭했다. 축복된 자리이지만 2015년 한국경제는 최악의 상황을 맞고 있다. 한강의 기적을 일궈낸 기업가 정신마저도 쇠퇴해 버렸다는 지적이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만약 아산이 살아 있다면, 지금의 현실에 대해 어떤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을까? 그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가상 인터뷰로 정리했다.

- 가난 속에서 소학교밖에 마치지 못하셨는데, 아쉬움은 없는가?
▲= 일말의 아쉬움조차 없었다고 한다면 거짓말일 것이다. 저는 워낙에 집안 형편이 어려운지라 소학교밖에는 나오지 못했다. 소학교 때는 제법 공부를 잘했기 때문에 공부를 더 하고 싶은 생각도 있었지만 아버지는 제가 당신의 뒤를 이어 농사일을 해서 아우들을 결혼시키고, 결혼할 때 논밭이라도 얼마쯤씩 떼어서 보내기를 바랐다. 정규교육은 그것으로 끝이었다. 배
우지 못한 한이 있었기 때문에 아우들이 공부하기를 원할 때, 대학교든 유학이든 힘닿는 대로 적극 밀어주기도 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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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ajunews.com/view/201511231131544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