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대한민국은 현재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고 있다. 대한민국 창업 1세대가 일궈놓은 일부 회사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했지만 저성장 기조 속에서 창업 2, 3세대를 포함한 젊은이들의 도전 정신은 점점 빛이 바래고 있다는 지적이다.

젊은이들은 현실에 안주한 채 안정적인 직장을 찾는데 혈안이 돼 있다. 그나마 직장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가 되면서 적지 않은 청년들은 삼포세대를 넘어 오포세대로 전락하고 있다.

연애·결혼·출산을 포기하는 삼포를 넘어 인간관계와 주택 구입까지 포기하는 오포세대라는 단어가 국립국어원의 신조어로 등록됐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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