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탄생 100주년]청운동 주민이 말하는 정주영 회장 “소탈한 이웃집 아저씨였지”
- 출처 : 아주경제
- 날짜 : 2015-11-23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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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채명석·김지나 기자 = “40대 때 이곳(청운동)에서 동네 반장을 했어. 젊은 사람들이 반장하는 거라 해서 맡았는데 그 때 회장님도 우리 반원이었어. 워낙 바쁘신 분인데다가 이름 석 자를 함부러 부를 수 없을 정도로 큰 분이 반상회를 나오실 수 있을까 했는데, 가끔 만나 뵐 수 있었지.”
오는 25일 탄생 100주년을 맞는 아산(峨山)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 그가 말년까지 삶을 살았던 자택이 소재한 서울 종로구 청운동에는 과거 같은 동네 주민이었던 그를 기억하는 주민들이 지금도 많이 살고 있다. 이홍자씨(71)도 그런 주민들중 한 명이었다. 그들의 추억속에 아산은, 한국경제를 이끄는 거목이 아닌 그저 옆집에 사는 평범한 이웃 가운데 한 명이었다. 아산에 대한 기억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30여 년 전의 일을 떠 올리며 이렇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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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ajunews.com/view/20151123081700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