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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현대 청년들에게 필요한 기업가정신

  • 저자(제작자) : 박수지 외
  • 수상내역 : 장려상
  • 회차 : 2회
제2회 아산리더십연구원 논문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박수지, 박일호, 조지원의 공동연구 논문입니다.

다음은 결론의 일부분입니다.

<결론>

창업이 양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현재,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서 예비 청년 창업가들은 기업가의 정신을 가져야 한다. 본고에서는 성공한 기업인의 사례로 기업가의 정신을 알아보았다. 과거 성공한 기업인으로 삼성의 이병철과 현대의 정주영이 대표적이다. 무의 시대였던 대한민국에 그들의 첫 도전은 그것만으로도 높이 평가된다. 아무도 하지 않았고 할 수 없다고 생각했던 것을 시도하는 그 도전정신이 그 시대 가장 필요한 기업가의 정신이다.

이병철은 상대적으로 부유한 집에서 자라나 잘 닦아진 길만 걸어왔을 것만 같지만 그 역시 실패의 쓴맛을 보았다. 삼성 소유의 재산이 국유화 되는 경우가 많았지만 이병철은 계속해서 새로운 사업을 시작했다. 이런 고난 속에도 굴하지 않았던 이유는 그의 끈기의 기업가 정신이 있었기 때문이다. 실패는 정주영에도 찾아왔다. 그는 실패할 때마다 처음보다 더 아래에서 시작했다. 그러나 정주영은 그 상황을 한탄하기보다 또 다른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 다시 일어섰다.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라는 그의 어록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그의 면모를 볼 수 있다.

시대의 변화에 따라 기업가가 가져야한 자세도 달라졌다. 서비스업이 주를 이루는 현재, 소비자와의 소통과 공감은 기업의 발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가 되었다. 카카오톡 대표 이제범과 외식계의 대부 백종원이 바로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현재의 성공한 기업가의 사례이다.

이제범은 시대의 흐름을 포착하는데 능한사람이었다. 인터넷 시대의 검색에 해당하는 기능이 스마트폰시대에는 소통으로 대체될 것을 알아차리고 그에 맞춰 사업을 계획했다. 또한 그는 창업의 포인트를 경영방침에까지 끌고왔다. 우리나라의 기업분위기를 파악하여 수직적 구조의 경직성을 문제점을 해결하려고 노력했다. 백종원은 자신의 일에 대한 애정이 큰 사람이다. 성공하기 위해서는 그가 좋아하는 것을 손님들또한 좋아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는 음식의 맛과 질보다도, 그보다는 소비자의 입장에 서서 부담스럽지 않을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에 더 신경을 썼던 것이다. 그의 이런 공감능력은 그가 출연한 마이 리틀 텔레비젼이라는 프로그램에서도 돋보였다.

앞에서 본고는 과거의 성공한 기업가 이병철, 정주영의 사례로 그들의 도전정신과 실패에도 다시 일어서는 끈기를 알아보았다. 두 기업가의 무모하지만 목표를 향해 도전하는 자세야 말로 현재 청년들이 추구해야만 하는 것이다. 현재 청년들은 재 창업 비율이 낮은 만큼 시련을 이기지 못하고 포기하고 만다. 이러한 청년들은 끄기의 기업가정신이 필요하고 실패에도 다시 일어설 수 있어야 한다. 과거의 도전정신과 끈기를 기본바탕에 두고 현재 시대에 적합한 정신의 능력을 길러나가는 것, 즉 예비 창업가들이 과거의 것을 본밭아 현재의 것을 발전시켜나아가 언급한 기업가들처럼 훌륭한 기업가들이 많아지는 것이 논문의 궁극적인 목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