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철학] 자서전 <이 땅에 태어나서> 중에서
‘유지자사경성(有志者事竟)’이라는 말이 있다.
‘뜻이 강하고 굳은 사람은 어떤 난관에 봉착해도 기어코 자신이 마음먹었던 일을 성취하고야 만다’는 뜻이다.
편안하고 쉽게 저절로 되는 일이란 별로 없다.
누구에게나 몇 차례의 호된 시련은 있게 마련이다.
그러나 그럴 때에도 좌절해서는 안 된다.
‘이것은 나한테 더 큰 일을 감당하게 하려고 주어진 시련이다.’ 이렇게 긍정적으로 생각할 줄 알아야 한다.
그리고 틀림없는 사실은 바람이 나무의 뿌리를 더 깊고 단단히 내리게 만드는 것처럼
시련은 우리를 보다 굳세고 현명하게 성장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