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아산리더십연구원

현재 페이지 위치

홈 대메뉴아산아카이브즈 중메뉴도서자료실

도서자료실

182.현대50년사(하).jpg

현대50년사 下
  • 분류 : 현대그룹관련/사사
  • 서명 : 현대50년사 下
  • 저자 : 현대그룹
  • 출판사 : 현대그룹  
  • 출판년도 :
  • 등록번호 : AEM000375
  • ISBN :
  • 도서이용정보 : 대출가능
내용

『현대오십년사(하)』는 현대그룹의 창업 50주년을 맞아 창업 이후, 오늘날 세계적 대기업이 되기까지의 큰 발자취를 정리·기록한 책으로 상권에 이어서 만들어 졌다. 3·4·5부로 나누어진 현대오십년사 하권은 현대계열사들의 각 부문별 역사, 기업문화, 사회 속의 현대로 구성되었다.
각 부문별 역사는 이 책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건설장비/자재, 자동차, 중공업, 전자·정보·통신, 기계·우주항공, 무역·해운·유통, 철강·금속, 정유·석유화학, 금융·보험, 서비스 총 10개 부문의 현대계열사들의 역사와 설립배경, 추진사업 등을 기술하고 있다.

기업문화에서는 현대의 정신이 다시 한 번 언급된다. 상권과 달리 하권에서는 정주영 회장의 경영철학에서 출발한 현대정신은 ‘창조적 예지’, ‘적극의지’, ‘강인한 추진력’이다. 창조적 예지는 미래지향적인 사고로 고객 및 사회가 원하는 바에 부응하기 위하여 항상 새롭고 신선함을 추구하는 지혜이다. 창조적 예지의 활동은 서산간척, 조선공업 등 현대의 성장사 곳곳에서 살펴볼 수 있다. 적극의지는 현대인으로서의 투철한 주인의식과 매사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하는 자세를 말한다. 정주영 회장의 적극의지에 따른 능동적 자세는 무모할 정도로 저돌적이고 파격적이어서 간혹 도박에 가깝다고 평가하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정주영 회장은 21세기 조국의 미래를 밝혀 간다는 능동적인 자세로 사업을 벌이고 성공한 것이다. 마지막으로 강인한 추진력은 남다른 슬기와 지혜로 하면 된다는 정신을 갖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온 힘을 기울이는 자세를 말한다. 현대의 정신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정신이기도 한 강인한 추진력은 다른 사람들이 불가능하다고 포기해 버린 일을 험난한 여건 속에서도 사업을 성공시킨 역사와 경험을 갖게 하였다고 서술하고 있다.

그리고 이 현대정신에 따라 만들어진 행동방침은 현대의 정신들이 그대로 담겨있다. 그 행동방침은 미래를 예측하고 변화를 주도하는 현대인,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실천하는 현대인,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하며 책임지는 현대인, 부단한 자기계발로 항상 새로워지는 현대인, 부지런하고 검소한 현대인, 정직하고 예의바른 현대인, 서로 믿고 사는 현대인으로 정주영 회장의 철학이 그대로 담겨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정주영 회장의 경영철학은 경영이념에서도 잘 나타나 있다. 미래사회를 선도할 세계 일등기업을 지향한다. 인간존중의 이념으로 사원의 자기실현을 지원한다. 창의와 기술로 항상 새로운 분야를 개척한다. 고객 최우선 정신으로 고객 만족을 극대화한다. 풍요로운 국가건설과 인류 사회 발전에 공헌한다. 이 5가지의 경영이념은 현대정신인 ‘창조적 예지’, ‘적극의지’, ‘강인한 추진력’이 잘 나타내고 있다.

제5장에서는 정주영 회장이 아산사회복지사업재단을 설립하고 활동한 내역들이 서술되어 있다. 여기에서 사회에 기여하는 기업에 대한 정주영 회장의 일반과는 다른 견해가 서술되어 있다. 기업공개에 대한 여론이 형성되어 있었지만, 기업공개보다 기업이윤을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에게 돌려 ‘보다 많은 사람들이, 보다 큰 혜택’을 누리게 하기 위해 아산사회복지사업재단을 설립하였다. 그러한 과정이 잘 서술되어 있다.

해설

『현대오십년사(하)』는 『현대오십년사(상)』에 바로 이어서 나오는 내용으로, 상권에서 주로 현대그룹 역사의 전체적인 내용을 개관했다면, 하권에서는 각각의 사업분야별 역사를 상세하게 서술하고 있다. 제3부 「부문사」에서는 건설장비/자재, 자동차, 중공업, 전자·정보·통신, 기계·우주항공, 무역·해운·유통, 철강·금속, 정유·석유화학, 금융·보험, 서비스 등 총 10개 부문의 현대계열사들의 설립배경과 추진사업, 성장과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표와 지도 등의 자료를 활용해서 설명을 하고 있다. 역시 현대의 중심분야라고 할 수 있는 건설과 자동차, 중공업 등 중화학공업이 전면에 배치되고, 그 뒤를 이어 새롭게 진출한 분야와 계열사 관련 내용들이 포진되어 있다. 4부 「기업문화」에서는 『현대오십년사(상)』에서 이미 한차례 다뤘던 정주영의 경영철학을 다시 서술하면서, 각각의 행동지침과 경영이념 등을 함께 언급하고, 그의 경영철학이 현대라는 그룹 안에서 어떻게 발현되고 있는지를 상세히 파악할 수 있다. 5부 「사회 속의 현대」에서는 기업의 사회적 의무와 실제로 어떤 방식으로 실천하고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전반적인 현대의 역사를 알고 싶다면 『현대오십년사(상)』을 검토하는 것이 좋고, 각 부문별 역사와 사업 전개과정의 상세한 내용을 알고 싶은 경우에는 『현대오십년사(하)』가 더 도움이 될 것이다. 현대건설이나 현대중공업, 현대정공 등 몇몇 그룹 계열사의 경우 별도의 사사(社史)를 편찬하기도 했지만, 현대전자나 하이닉스처럼 별도의 사사를 편찬하지 않은 경우도 많기 때문에 그 경우에는 『현대오십년사(하)』를 참조로 하면 좋을 것이다. 다만 『현대오십년사(상)』과 마찬가지로 하권 역시 현대그룹에 의해 기획되었으므로 상대적으로 긍정적인 측면을 부각시켜 서술하고 있으므로 그러한 부분에 대해서도 고려를 하고 자료를 활용해야 할 것이다.

목차

제3부 部門史

제1편 건설 엔지니어링 건설장비/자재 부문

제1장 국토건설과 施工技術의 先導 = 1361

제2장 해외건설과 ‘建設韓國’ = 1401

제3장 建築文化의 선도 = 1436

제4장 先進 엔지니어링社로의 도약 = 1450

제5장 건설장비 및 資材事業의 전개 = 1466

제6장 관련 系列社 현황 = 1477

제2편 自動車 부문

제1장 乘用車 사업의 전개와 기술개발 = 1565

제2장 商用車사업의 전개와 기술개발 = 1587

제3장 內需販賣의 二元化와 시장 석권 = 1601

제4장 輸出市場의 세계화

제5장 部品 국산화와 部品産業 육성 = 1632

제6장 顧客 제일주의 A/S = 1642

제7장 관련 系列社 현황 = 1652

제3편 重工業부문

제1장 尾浦灣 백사장을 韓國 重工業의 메카로 = 1727

제2장 세계 최대 修理造船事業 = 1777

제3장 運搬機械 · 物流시스템사업 = 1790

제4장 관련 系列社 현황 = 1799

제4편 電子 · 情報 · 通信 부문

제1장 半導體 사업의 전개와 발전 = 1863

제2장 LCD사업의 전개 = 1876

제3장 半導體 조립산업 = 1879

제4장 멀티미디어事業의 전개 = 1883

제5장 衛星通信사업의 전개 = 1883

제6장 電裝事業 = 1911

제7장 情報機器사업의 전개 = 1915

제8장 스토리지(STORAGE)事業의 전개 = 1919

제9장 情報産業의 재구축 = 1921

제10장 신규 情報通信 사업의 전개 = 1927

제11장 CTS사업의 전개 = 1929

제12장 관련 系列社 현황 = 1932

제5편 機械 · 宇宙航空 부문

제1장 運搬機器사업의 展開와 기술개발 = 1987

제2장 기계 및 環境設備사업의 전개와 기술개발 = 2011

제3장 事業構造 조정과 기술개발 = 2028

제4장 관련 系列社 현황 = 2036

제6편 貿易 · 海運 · 海運 부문

제1장 重化學 輸出의 선도와 商社 機能의 고도화 = 2077

제2장 국내 海運業 先導와 세계 5대 綜合物流會社 지향 = 2097

제3장 국내 百貨店 · 호텔業界 재편과 종합生活文化 창조 = 2112

제4장 綜合物流事業의 선두주자 = 2126

제5장 관련 系列社 현황 = 2132

제7편 鐵鋼 · 金屬 부문

제1장 仁川製鐵 인수와 製鋼技術의 고급화 = 2185

제2장 鋼管輸出의 주도와 기술개발 = 2198

제3장 大韓알루미늄 인수와 技術고도화 = 2205

제4장 커튼월 國産化와 알루미늄 壓出 成形 = 2209

제5장 관련 系列社 현황 = 2212

제8편 精油·石油化學 부문

제1장 油田開發에서 첨단 新素材까지 = 2250

제2장 新注油文化 창조와 에너지 複合體 구상 = 2255

제3장 基礎素材의 전진기지 現代石油化學

제4장 系列社 현황 = 2298

제9편 金融·保險부문

제1장 證券業의 대형화와 專門化

제2장 綜合金融業의 신기원 = 2345 

3장 資本市場 발전과 産業資金 조달에 기여 = 2349 

4장 割賦金融을 통한 信用文化 창조 = 2357 

5장 팩토링 金融 서비스 확대 = 2360

제6장 投資 運用 서비스 =2363

제7장 국내 최초의 대형 投資金融으로 새출발 = 23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