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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사
- 분류 : 현대그룹관련/사사
- 서명 : 현대중공업사
- 저자 : 현대중공업주식회사
- 출판사 : 현대중공업주식회사
- 출판년도 : 1992
- 등록번호 : AEM000369
- ISBN :
- 도서이용정보 : 대출가능
내용
『현대중공업사』는 현대가 조선소 건설과 유조선 건조를 시작으로 중공업분야에 진출한지 20년을 기념하기 위해 발간한 책으로 현대중공업이 성년의 일꾼으로서 한층 도약하고 국가경제 발전에 공헌하는 새로운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편찬되었다.
총 5편으로 구성되어 있는 이 책은 「제1편 수출주도형 경제와 현대중공업」, 「제2편 현대중공업 20년」, 「제3편 기술발달사」, 「제4편 현황」, 「제5편 울산과 현대중공업」, 「제6편 연표 및 자료」로 나뉘어 있다. 「제1편 수출주도형 경제와 현대중공업」은 한국경제발전의 원동력이 되었던 수출주도형 공업화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그 중심에 있는 현대중공업의 성장과정과 미래 비전을 서술하고 있다. 「제2편 현대중공업 20년」은 현대중공업의 초기 설립부터 20년간의 발자취를 이야기하고 있다. 「제3편 기술발달사」는 현대중공업 각 사업본부의 설치 배경과 발전과정을, 「제4편 현황」은 각 사업본부별 실적과 현황을 이야기하고 있다. 「제5편 울산과 현대중공업」은 제품으로 보는 현대중공업 역사, 중공업 계열회사의 발전, 울산시의 발전과정과 현대중공업과의 관계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정주영 회장의 연설을 통해 한국경제발전, 미래전망에 대한 생각을 살펴볼 수가 있다. 그리고 질의응답을 통해 해외건설과 현대중공업과의 관계, 현대중공업에 대한 그의 생각을 엿볼 수 있다. 그는 사업을 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확신’이라고 말하였다. 현대중공업 또한 강하게 추진하면 해낼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모든 임직원이 일체감을 가지고 분투하였기에 조선소 건립과 배의 건조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었다고 말하고 있다. 또한 해외건설과 현대중공업은 불가분의 관계로 중공업을 통해 주베일산업항 등의 공사를 할 수 있었고, 해외건설이 있어 현대중공업이 발전할 수 있었다는 생각을 기술하고 있다.
한편, 정주영 회장은 기업가정신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데, 정주영 회장은 슘페터의 자본주의 경제의 장기순환이론(슘페터 장기파동가설)을 통해서 침체하는 경제를 크게 활성화시킬 수 있고 이러한 기업가정신을 통해 소련과 세계정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다고 생각하였다. 이외에도 기업가정신은 후진국 발전전략을 수입대체형에서 수출주도형으로 전환시킨 이노베이션이자 신기축이라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기업가정신에서 필수인 ‘발상의 전환’을 통해 중국 주사원칙에 따른 일본 조선업계와의 협의 중단, 중동 오일파동 등의 위기를 발전으로 전환할 수 있었다고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정주영 회장의 기업가정신이 곧 ‘현대정신’이라 이야기 하고 있다. ‘현대정신’은 개척과 창조, 적극의지와 근검으로 집약되어 있다. 개척과 창조는 주어진 조건에 그대로 굴복하기를 거부하는 발상의 전환이다. 적극의지는 적극적이고 긍정정인 사고방식으로 강인한 행동력과 추진력이다. 근면검소는 정주영 회장의 생활과 건설업에서 비롯된 현대의 속성이라 서술하고 있다.
해설
이 책은 1992년 현대중공업 20년을 맞아 발간되었다. 현대중공업의 태동은 1969년 초 현대건설 내에 구성된 조선소 건설 기획팀이 1970년 3월 조선사업부로 발족 되면서이다. 이어 1971년에 영국 애플도어사와 기술 및 판매협조계약을 체결하고 정주영이 영국 버클레이 은행을 설득하여 차관단을 구성하고 영국 수출보험국(ECGD)의 지급보증을 성공시키며 조선 사업의 본격적인 물꼬가 트였다. 1972년 3월에는 조선소 건설 기공식이 거행되었고 4월에는 그리스 리바노스사와 26만 톤급 초대형 원유운반선 건조계약이 체결되었다. 선박건조와 공장건설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가운데 1973년 12월 ‘현대조선중공업주식회사’가 별도 법인으로 정식 출범하게 되었다. 1974년에는 1호선 애틀랜틱 배런호의 진수 및 명명식이 거행되었고 동시에 조선소 1,2호 도크도 준공되었다. 이처럼 현대중공업의 출범기에는 많은 일이 동시에 진행되어 명확한 시작점을 구분하기 어렵지만, 이 책이 이야기하는 현대중공업의 시작점은 조선소 건설 기공식과 1호선 선박 건조가 시작된 1972년이다.
이 책은 현대중공업 20년간의 이야기를 총 5편으로 펼쳐내고 있다. 각 편은 6~7개의 장과 하위 절로 나뉘었으며 화보와 통사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제1편-제1장 후진국 경제모델과 현대중공업」에서는 정주영의 연설과 인터뷰를 주로 담고 있다. 자서전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 『현대건설 35년사』등의 이야기를 직접 인용한 구절도 많다. 이 밖에도 조선 사업의 초석을 다지는 내용이 주가 되는 앞부분, 다시 말해 책 초반부 곳곳에 정주영의 지시사항이나 세미나‧강연 등 그의 경영관과 리더십을 엿볼 수 있는 구절이 눈에 띄고 있다.
책은 총 1400여 쪽에 이르는 방대한 분량만큼이나 많은 내용을 담고 있으며 당대의 경제 사회 지표, 수주실적, 공법, 도면 등 구체적인 데이터를 제시하며 자료로서 객관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있다. 그리고 창업자의 생애와 철학에서부터 국가정책 및 경제상황에 이르기까지 넓은 범위의 내용을 기술하고 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현대조선소가 설립되고 현대중공업으로 발전하는 과정을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이런 점에서 이 책은 한국의 조선사업 전개 과정을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자료로서 충분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그리고 한국의 조선 사업을 이끌어간 정주영의 경영철학과 기업가정신, 리더십에 대해 살펴보기에도 좋은 자료이다.
한편 현대그룹의 중공업체제는 국내 다른 기업과 뚜렷한 구분이 보이는데 첫째, 자주개발에 의한 구축, 둘째, 해외건설과 상호보완 하에 단계적인 발전, 셋째, 수출 지향적 체제라는 점이다. 책은 현대그룹의 기업체제가 현대조선소 건설을 기점으로 근대화‧대형화‧국제화를 일거에 달성했다고 자평하고 있는데, 중공업체제의 핵심기반인 현대중공업에 대한 이해와 그룹 내에서의 위상, 역할, 관계 등을 이해할 수 있는 자료로서의 활용도 기대된다.
목차
畵報/現代重工業의 낮과 밤 = 1
第 1 篇 輸出主導型 經濟와 現代重工業
畵報 = 44
第 1 章 後進國 發展 모델과 現代重工業 = 82
輸出主導型 經濟의 모델 企業 = 89
鄭周永 會長의 新機軸 = 89
周四原則이 塞翁之馬 = 91
現代精神 = 92
現代重工業의 原點 = 95
海外建設과 重工業 = 98
重化學投資調整이 잃은 것 = 100
大企業은 우리 經濟 戰略單位 = 101
北方時代의 展開와 새로운 經濟틀의 摸索 = 103
第 2 章 現代造船所 起工과 우리나라 重工業의 定礎 = 110
第 1 節 60年代의 經濟開發과 工業構造의 變化 = 111
第 2 節 現代造船所 起工과 重化學工業化의 始動 = 125
第 3 節 第3次 經濟開發과 重化學工業 建設 = 133
第 3 章 海外建設과 重工業體制의 確立 = 142
第 1 節 海外進出의 背景과 過程 = 143
第 2 節 海外建設의 經濟的 効果 = 150
第 3 節 重工業體制의 確立 = 160
第 4 章 重化學投資調整에서 造船1位까지 = 173
第 1 節 第2次 石油波動과 韓國經濟 = 174
第 2 節 重化學投資調整 = 177
第 3 節 産業政策의 基調轉換 = 185
第 4 節 80年代初의 政策不況과 成長潛在力 = 190
第 5 節 重化學工業化 10年의 明暗 = 194
第 5 章 轉換期의 陣痛과 跳躍 = 200
第 1 節 變化하는 世界經濟 = 200
第 2 節 轉換期의 韓國經濟 = 206
第 3 節 造船産業의 現況과 展望 = 212
第 6 章 北方時代의 展開와 새로운 經濟틀의 摸索 = 224
第 1 節 北方進出에 앞장선 現代 = 225
第 2 節 새로운 經濟틀의 모색 = 228
第 7 章 經濟論爭史 = 233
第 1 節 經濟發展 모델에 관한 論爭 = 234
第 2 節 大企業을 둘러싼 論爭 = 242
第 3 節 經濟秩序 論爭 = 251
第 2 篇 現代重工業 20年
畵報 = 266
第 1 章 創業前史 = 298
第 1 節 現代重工業의 源泉 = 299
第 2 節 造船事業 발상의 胎動 = 310
第 3 節 造船事業 着手 = 312
第 4 節 政府의 造船産業 부흥책과 現代 = 314
第 5 節 獨自設立 方針의 確定 = 316
第 6 節 事業計劃의 大轉換 = 319
第 7 節 敷地選定과 技術提携 = 324
第 8 節 借款導入 = 327
第 2 章 現代造船所 起工과 우리나라 重工業의 定礎 = 333
第 1 節 造船立國 = 334
第 2 節 造船産業 마스터플랜 = 338
第 3 節 造船所建設 長征 = 345
第 4 節 VLCC建造 = 356
第 5 節 神話의 完成 = 363
第 6 節 VLCC時代 = 370
第 7 節 오일쇼크와 危機局面의 到來 = 378
第 8 節 危機管理 = 384
第 9 節 安定基盤의 確保 = 393
第 10 節 財務狀況 = 398
現場手記
韓國最初의 VLCC가 뜨기까지 = 404
草創期를 挑戰과 執念으로 = 413
35卷의 隨想 = 417
나의 新入社員時節 = 419
第 3 章 海外建設과 重工業體制의 確立 = 423
第 1 節 現代造船所와 中東進出 = 424
第 2 節 重工業化의 轉機, 주베일産業港 = 429
第 3 節 港灣 및 淡水化프랜트 輸出 = 434
第 4 節 造船不況의 波高를 헤치고 = 445
第 5 節 政府의 造船政策과 現代 = 459
第 6 節 原子力發展時代와 國內 프랜트 = 466
第 7 節 重工業體制 確立期의 經營 = 472
第 8 節 財務狀況 = 485
現場手記
한 造船技士의 勝利 = 490
韓國型 艦艇 建造의 新紀元 – 蔚山級 驅逐艦 = 502
갠트리와 함께 한 세월= 509
第 4 章 重化學投資調整과 造船1位時代 = 512
第 1 節 重化學投資調整 = 513
第 2 節 經營陳과 機構의 改編 = 531
第 3 節 難關克服 = 535
第 4 節 造船産業 1位 時代 = 545
第 5 節 海洋開發事業 = 562
第 6 節 프랜트事業 多角化 = 575
第 7 節 財務狀況 = 593
現場手記
製鐵設備 國産化 = 599
海洋工事 體驗記 = 602
자켓과 함께 살아온 내 人生 = 609
가장 괴로웠던 일 = 614
第 5 章 質的 轉換의 摸索 = 616
第 1 節 國際經濟環境의 變化와 造船不況 = 617
第 2 節 造船不況과 現代重工業 = 623
第 3 節 不況克服 = 642
第 4 節 重工業化의 意志 = 647
第 5 節 經營多角化 – 重工業體制의 構築 = 665
第 6 節 3低好況과 競爭力 = 686
第 7 節 財務狀況 691
現場手記
작은 소망 = 696
낙타와 紅海의 산호를 그리며 = 698
어느덧 15년 = 701
폴란드 엔진메이커와의 첫 거래에서 = 706
H385호선의 진동문제 = 707
第 6 章 轉換期의 陣痛과 跳躍 = 709
第 1 節 轉換期의 勞使關係 = 710
第 2 節 紛糾의 時代 = 716
第 3 節 陣痛속의 造船1位 = 725
第 4 節 80年代末 事業本部 實績 = 745
第 5 節 造船好況과 勞使紛糾 = 767
第 6 節 勞使共存의 時代 = 778
第 7 節 財務狀況 = 782
現場手記
세계 최대의 자켓을 선적하고 = 790
第 3 篇 技術發達史
造船事業本部 = 794
第 1 節 배의 種類와 歷史 = 795
第 2 節 造船工程과 技術特性 = 799
第 3 節 本社 創業以前의 韓國 造船技術 = 802
第 4 節 技術發展 = 803
第 5 節 技術에의 挑戰 = 805
第 6 節 設計技術의 確立 = 807
第 7 節 生産技術의 高度化 = 810
第 8 節 高附加價値船의 開發 = 818
프랜트事業本部 = 826
第 1 節 프랜트의 始動 = 827
第 2 節 初期段階의 프랜트 技術 = 827
第 3 節 技術變革期 = 832
第 4 節 設計技術의 發達 = 836
第 5 節 技術定着期 = 843
海洋開發事業本部 = 847
第 1 節 槪要 = 848
第 2 節 海上碇泊施設時代 = 848
第 3 節 플랫폼時代 = 855
第 4 節 턴키時代 = 859
第 5 節 技術自立의 時代 = 864
第 6 節 向後 展望 = 869
第 7 節 陸上鐵構造物 = 870
엔진事業本部 = 873
第 1 節 디젤엔진 事業計劃段階 = 874
第 2 節 디젤엔진 技術習得段階 = 878
第 3 節 디젤엔진 本格生産 및 生産製品 多樣化 = 887
第 4 節 先進技術의 消化 및 獨自技術 蓄積 = 903
第 4 篇 現況
畵報 = 918
造船事業本部 = 948
第 1 節 造船과 現代重工業 = 949
第 2 節 主要實績 = 961
第 3 節 生産性과 國際競爭力 = 980
第 4 節 長期發展方向 = 984
畵報 = 986
프랜트事業本部 = 1010
第 1 節 프랜트産業 槪觀 = 1011
第 2 節 現代重工業과 프랜트 = 1019
第 3 節 主要實績 = 1035
畵報 = 1038
海洋開發事業本部 = 1062
第 1 節 槪要 = 1063
第 2 節 事業本部 發展過程 = 1065
第 3 節 組織 및 人員 = 1073
第 4 節 生産施設 = 1077
第 5 節 受注 및 生産 = 1084
第 6 節 課題와 戰略 = 1086
畵報 = 1088
엔진事業本部 = 1108
第 1 節 槪況 = 1109
第 2 節 生産現況 = 1118
第 3 節 營業現況 = 1132
第 4 節 管理現況 = 1140
管理本部 = 1049
第 1 節 槪況 = 1150
第 2 節 勞務, 人事管理 = 1161
第 3 節 原價, 資材管理 = 1171
第 4 節 厚生福祉 = 1173
綜合硏究所 = 1184
第 1 節 槪要 = 1185
第 2 節 産業技術硏究所 = 1186
第 3 節 船泊海洋硏究所 = 1189
勞動組合 = 1192
르뽀
現代重工業 24時 = 2000
第 5 篇 蔚山과 現代重工業
畵報 = 1242
第 1 章 製品으로 본 現代重工業 20年 = 1272
造船部門 = 1273
프랜트部門 = 1287
海洋部門 = 1309
엔진部門 = 1331
第 2 章 重工業 系列會社의 展開 = 1336
第 1 節 現代綜合木材株式會社 = 1337
第 2 節 現代精工株式會社 = 1340
第 3 節 現代重電機株式會社 = 1348
第 4 節 株式會社現代尾浦造船所 = 1362
第 5 節 現代鐵塔産業株式會社 = 1364
第 6 節 現代로보트産業株式會社 = 1368
第 7 節 現代重裝備産業株式會社 = 1372
畵報 = 1377
第 3 章 蔚山과 現代 = 1386
第 1 節 ‘現代市’ 蔚山 = 1387
第 2 節 蔚山市 槪要 = 1388
第 3 節 蔚山의 工業發達 = 1391
第 4 節 蔚山 工業現況과 現代 = 1396
第 5 節 蔚山과 現代 = 1397
社員寄稿
蔚山과 現代와 나 = 1401
第 4 章 協力業體 現況 = 1406
第 6 篇 年表 및 資料
現職任員 名單 = 1416
前職任員 名單 = 1427
年表 = 1432
定款 = 1480
損益計算書 = 1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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