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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정신을 발휘한 사람들
  • 분류 : 기업·경영
  • 서명 : CEO 정신을 발휘한 사람들
  • 저자 : 박동운
  • 출판사 : 삼영사  
  • 출판년도 : 2008
  • 등록번호 : AEM000285
  • ISBN : 9788944501180
  • 도서이용정보 : 대출가능
내용

『CEO정신을 발휘한 사람들』은 시장경제에서 세상을 움직이는 힘을 발휘한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CEO를 대상으로 이 책을 펴냈으며 저자는 세상을 살아가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선택하였다. ‘역사를 바꾼 정치가들, 남을 위해 베푼 사람들, 기업가정신을 발휘한 사람들, 비전을 제시한 사람들, 노력만으로 성공한 사람들, 감동을 준 사람들, 이색 주장을 편 사람들, 시장경제를 지지하여 세계 종교로 발전한 기독교’ 등 여덟 가지 주제로 전개된다.

여기에서 정주영 회장에 관한 이야기는 ‘기업가정신을 발휘한 사람들’과 ‘노력만으로 성공한 사람들’ 이 두 부분에서 나온다. 제목만 보아도 정주영 회장에 관한 이야기가 실려 있음을 짐작할 수 있을 정도로 너무나 잘 맞는 주제이다. ‘기업가정신을 발휘한 사람들’에서는 정주영 회장의 현대중공업덕분에 대한민국이 세계 일등 조선수주국가로 우뚝 선 내용이 나온다. 정주영회장이 현대건설을 운영할 당시 정부와 유착해 공사를 한다는 이야기가 듣기 싫어, 오로지 실력으로 공사를 따내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해외로 진출하게 되었다.
그러다 조선소를 짓고 조선업에 당당히 도전한 끝에 조선수주 세계 1등 국가가 된다. 그는 조선업이라는 것이 철판으로 큰 덩치의 탱크를 만들어 바다 위에 띄우고 동력에 의한 추진력으로 달리는 것밖에 더 있느냐고 생각하였다. 그는 오랜 기간 다양한 경험과 기술‧실력을 가진 건설업자로서 선박수주에도 자신이 있었다. 반드시 성공시킨다는 신념을 갖고 노르웨이에 있는 조선소를 견학하면서 차관을 얻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을 다하였다.

또한 조선소도 없는 울산 미포만의 백사장 사진 한 장을 들고 아직 만들어지지도 않은 배를 살 선주를 찾아 세계를 돌아다녔다. 수소문 한 끝에 선박왕 리바노스에게 배를 팔 수 있게 되었다. 배를 팔 수 있다는 증명서를 첨부해서 영국정부에 제출하니 조선소를 지을 돈까지 빌릴 수 있게 되었다. 울산 조선소는 최단 시일에 세계 최대의 조선소로 건설되었다. 조선소 건설과 선박 건설을 병행해서 착수시켰기 때문에 리바노스에게 팔 선박 2대도 기한 안에 완성되었다.
이는 전 세계를 통틀어 전무후무한 경이적인 일이었다. 선박수주에 관한 모든 일들이 다 처음 겪는 일이었고, 직원들은 26만 톤 급의 배가 얼마나 큰 지 감 조차 못 잡을 때였다. 장비가 갖춰지지 않아 난관에 봉착할 때도 많았다. 그러나 정주영 회장과 그 직원들은 불가능하다고 포기하지 않았으며 고정 관념을 깨고 끝없는 창의력을 발휘한 끝에 최단 시간에 배를 만들 수 있었다.

또한 현대조선은 처음부터 세계를 상대로 자유경쟁을 했기 때문에 조선공업이 급진적으로 발전하였고 국제 경쟁력을 갖추게 되었다.
‘노력만으로 성공한 사람들’에서는 정주영 회장의 자동차산업 진출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어린 시절 집안이 매우 가난했던 정주영은 농부의 아들에서 오로지 노력하나만으로 지금의 CEO가 되었다. 그가 세운 ‘현대 자동차’는 한국이 30년 만에 자동차 생산 세계 5대국의 반열에 들게 했고, ‘현대자동차’가 2008년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점유율 6%를 달성하게 하였다. 정주영, 그는 수많은 역경 속에서 노력에 노력을 더한 결과 현대그룹 회장이 되어 한국 경제발전에 획기적으로 기여하였다. 그는 노력을 통해 ‘세상을 움직이는 힘’을 발휘한 대표적인 사람이다.

해설

『CEO 정신을 발휘한 사람들』은 저자가 2006년에 『세상을 움직이는 힘』 책 출간 후, 2008년에 내용을 대부분 개정하고 절반 정도를 새롭게 추가하여 『CEO 정신을 발휘한 사람들』 이름으로 재출간하였다. 전자의 책은 베품, 기업가정신, 개혁, 이념, 노력, 이색주장, 종교 7가지 주제를 바탕으로 노력의 주제 안에 정주영을 사례로 제시하였고, 후자는 개혁과 이념 2가지 주제가 빠지면서 역사, 비전, 감동 3개의 주제가 추가되어, 29개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정주영의 사례는 노력이라는 주제뿐만 아니라 기업가정신 주제에 추가로 제시되었다. 기업가정신을 발휘한 사람들에서 정주영은 「한국을 배 만들기 세계1등 국가로 만들다」는 주제로 정주영의 자서전 『이 아침에도 설레임을 안고』에 실린 1977년 11월 23일 인간개발원에서 행한 중고업의 진수라는 특강 내용을 텍스트로 서술되었다.

노력만으로 성공한 사람들에서 정주영은 「황무지에서 한국을 세계적인 생산 국가로 만들다」는 주제로 정주영이 쓴 『이 땅에 태어나서 나의 살아온 이야기』, 『나의 삶 나의 이상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 『이 아침에도 설레임을 안고』 세 권의 책을 중심으로 현대자동차 설립에 관한 내용을 서술하였다. 『CEO 정신을 발휘한 사람들』 책에서 서술된 이야기는 출판물을 통해 검증된 자료를 활용하고 있지만 내용이 소략하므로 보조자료 정도로 활용하면 될 것이다.

목차

1. 역사를 바꾼 정치가들 = 9

(1) 로널드 레이건: 작은 정부를 실현하고 인류를 핵전쟁의 위협에서 구하다 = 10

(2) 마거릿 대처: 세계역사를 시장경제 쪽으로 돌리다 = 21

(3) 덩샤오핑: 개혁과 개방을 통해 중국을 경제대국으로 만들다 = 34

(4) 박정희: 굶어죽는 나라 한국을 경제대국의 길로 이끌다 = 47

(5) 리콴유: 도시국가 싱가포르를 세계 초일류 국가로 만들다 = 60

2. 남을 위해 베푼 사람들 = 75

(1) 이종환 ‘관정이종환교육재단’ 이사장: ‘단 한 명이라도 노벨상 수상자를 바란다’
= 76 

2) 앤드류 카네기 전 강철 왕: ‘부자인 채로 죽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다’ = 88

(3) 빌 게이츠와 워렌 버핏 세계 1등 부자: ‘거대한 부에는 막중한 책임이 따른다’
= 100

(4) 경주 최 부잣집: ‘사방 백리 안에 굶어죽는 사람이 없게 하라’ = 113

3. 기업가정신을 발휘한 사람들 = 123

(1) 이병철·이건희 삼성 전 회장: 한국을 반도체 생산 1등 국가로 만들다 = 124

(2) 정주영: 한국을 배 만들기 세계 1등 국가로 만들다 = 133

(3) 빌 게이츠 전 마이크로소프트 회장: 19세 때 소프트웨어에 미래를 걸고 세계 1등 부자가 되다 = 143

(4)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 구글을 창업하여 검색으로 세상을 바꾸다 = 152

(5) 안철수 CEO: 컴퓨터 바이러스 백신 개발로 한국이 정보강국이 되게 돕다 = 161

4. 비전을 제시한 사람들 = 173

(1) 이명박 전 서울시장: 청계천을 미래로 흐르게 하다 = 174

(2) 김진홍 목사: ‘성장 속에 분배가 들어 있다’ = 183

(3) 김문수 경기도 지사: ‘시장경제를 지켜야 한다’ = 195

(4) 강영우 맹인 박사: ‘꿈이 있으면 미래가 있다’ = 204

5. 노력만으로 성공한 사람들

(1) 정주영 전 현대 회장: 황무지에서 한국을 세계적인 자동차 생산 국가로 만들다
= 218

(2) 김규환 명장: 독학으로 국제발명 특허 62건, 제안 24,612건 이상을 따다 = 227

6. 감동을 준 사람들 = 235

(1) 김흥식 전 장성 군수: 의식개혁을 통해 공직사회를 바꾸다 = 236

(2) 김영옥 대령: 재미교포 2세로서 ‘제2차 세계대전과 휴전선 60km 북상의 영웅’이 되다 = 245

(3) 이인영 교수: 성악가로서 민족혼(民族魂)을 살리다 = 259

(4) 김흥중 이사장: 북한에 연탄보일러 등을 보내 ‘온정의 불’을 지피다 = 274

7. 이색 주장을 편 사람들 = 285

(1) 밀튼 프리드먼 교수: ‘누진세 대신 단일세를 도입하자’ = 286

(2) 김정호 자유기업원 원장: ‘땅은 사유재산이다, 자유화 하자’ = 293

(3) 박동운 교수: ‘전국의 산에 흩어져 있는 분묘를 없앨 수 있다’ = 302

8. 시장경제를 지지하여 세계 종교로 발전한 기독교 = 311

(1) 출발부터 소유와 가족의 중요성을 강조하여 세계 종교로 발전한 기독교 = 313

(2) 법치국가 로마의 ‘법치(法治)’에 도움 받아 세계 종교로 발전한 기독교‘ = 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