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페이지 위치



도서자료실
한국 최고의 경영자를 만든 위대한 좌우명 : 정주영 이건희 안철수 그들에겐 ……
- 분류 : 기업·경영
- 서명 : 한국 최고의 경영자를 만든 위대한 좌우명 : 정주영 이건희 안철수 그들에겐 ……
- 저자 : 이인석
- 출판사 : 청년정신
- 출판년도 : 2012
- 등록번호 : AEM000191, AEM000192
- ISBN : 9788958611288
- 도서이용정보 : 대출가능
내용
이 책은 제목에서 나타나듯이 한국의 경영자들이 가진 좌우명을 소개하는 책이다. 필자는 좌우명을 그 사람의 인생 자체로 보고 있다. 한 사람의 자우명이 그 사람의 성격까지도 나타내는 경우가 적지 않았으니, 성공한 사람들의 좌우명은 곧 그 사람의 일생을 축약해서 말해주는 가장 적합한 문장이라 하는 것이다. 다양한 CEO들이 소개되는데 정주영 혹은 현대와 관련해서는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정몽구, 현대그룹 회장을 맡았던 현정은, 현대아산 대표 김윤규 정도의 좌우명이 소개된다.
현대그룹 창업주 정주영을 대표하는 좌우명은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이다. 좌우명에서 보여주는 확고한 신념과 불굴의 노력이 정주영 회장의 신화를 창조해 낸 것이다. 그는 언제나 진취적인 기상과 신념에 가득 차있었다. 무슨 일을 하든 그는 성공에 대한 자신감과 확신을 100% 갖고 있었지, ‘실패하면 어떻게 하나’ 하는 불안감은 단 1%도 갖고 있지 않았다고 한다. 그는 “나 스스로를 자본가로 생각해 본 적이 없다. 나는 그저 꽤 부유한 노동자일 뿐이며, 노동으로 재화를 생산해 내는 사람일 뿐이다”라는 말을 남겼다. 그는 불굴의 정신 자세로, 노동의 가능성과 신성함 그리고 노동의 순수한 가치를 추구했던 20세기의 가장 부지런한 경영자였다.
정몽구 회장의 좌우명은 ‘日勤天下無難事’, 즉 ‘부지런하면 세상에 어려울 것이 없다’는 것이다. 정몽구 회장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좌우명으로 새기고 있는 경구인데, 안중근 의사가 남긴 붓글씨로 유명해졌다. 또한 박정희 전 대통령이 정주영 창업주에게 써주었던 휘호에도 나오는데, 정주영 회장의 좌우명에 이어 정몽구 회장의 좌우명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는 단순히 부자가 되기 위한 좌우명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세상의 각종 변화에 대처하는 현명한 처세술이기도 하다.
현정은 회장은 언제나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살아갈 것을 다짐하며 현대그룹의 탄탄한 성장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이외 부분에서는 ‘성실’에 대한 <논어>나 <김창숙 문존> 등의 문헌에 실려 있는 일화 소개에 치우쳐 있다.
김윤규 현대아산 전 부회장은 부지런하기로 유명하다. 그래서 좌우명 역시 ‘부지런하면 굶어 죽지 않는다’이다. 이 좌우명은 사업적인 측면 외에 남북통일의 첨병으로서 열과 성을 다하는 굳은 의지이기도 하다. 현대아산은 일반 기업 이상의 회사이다. 자본제 사회의 이익을 추구하는 단순한 회사를 넘어 남북경제 통일을 이루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분명한 목표가 있는 ‘통일 전진기지로서의 회사’이다. 금강산 관광개발 사업, 개성공업지구, 경제협력사업 및 체육·문화 교류사업 등 경제 분야를 비롯한 남북 협력 사업을 추진해온 현대아산은 역사적인 소명의식으로 한반도의 평화정착 등 민족화합에 기여해 왔다.
해설
<한국최고경영자, 100인의 좌우명>(이인석, 청년정신, 2004)의 개정판이다. 개정판은 2004년판에서 다룬 최고경영자 100인 중 이승훈(마산자기회사 창업주), 김용완(경방그룹 명예회장), 윤영석(두산중공업 회장), 조충환(한국타이어 대표), 이용경(KT 대표), 박성훈(재능교육 회장), 정몽준(아산재단 이사장)을 제외한 93인의 좌우명을 싣고 있다. 2004년판과의 차이는 각 경영자들의 좌우명 하단에 사기, 손자, 시경, 묵자, 주역, 논어, 명심보감과 같은 고전(古典)의 경구(警句) 해석을 별도로 단 점이며, 그 외의 내용은 기존판과 같다. 정주영과 관련한 내용은 총 3쪽에 걸쳐 서술된다. 각종 일화의 원 출처는 알 수 없으나 유년시절 가출과 현대자동차공업사 창업스토리를 간단히 서술하며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라는 그의 대표적인 좌우명을 소개한다. 거기에 <묵자>와 <설원>의 구절을 인용해 해설을 덧달았다. 교양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는 책으로 연구목적에는 그다지 적합하지 않다.목차
프롤로그
임상옥 조선시대 거상巨商 = 18
최준 경주 최부잣집 종손, 백산상회 창업주 = 22
유일한 유한양행 창업주 = 26
박인천 금호아시아나그룹 창업주 = 29
박규회 샘표식품 창업주 = 32
이원만 코오롱그룹 창업주 = 35
조홍제 효성그룹 창업주 = 38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 = 42
구인회 LG그룹 창업주 = 45
김성곤 쌍용그룹 창업주 = 47
정주영 현대그룹 창업주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 = 50
김인득 벽산그룹 창업주 = 53
신용호 교보생명 창업주 = 56
이재준 대림그룹 창업주 = 59
한창수 개성상회 회장 = 61
조중훈 한진그룹 창업주 = 63
임대홍 대상그룹 창업주 = 66
김종희 한화그룹 창업주 = 68
신격호 롯데그룹 창업주 = 70
최종현 SK그룹 회장 = 72
정진숙 을유문화사 전 회장 = 75
박용곤 두산그룹 명예회장 = 78
박정구 금호그룹 회장 = 80
김재철 동원그룹 회장 = 82
박용오 두산그룹 회장 = 85
윤병철 우리금융그룹 전 회장 = 87
최수부 광동제약 회장 = 90
정문술 미래산업 창업주 = 95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勤天下無難事(일근천하무난사) = 96
김영수 캐드콤 대표 = 98
김이현 아티포트 회장 = 100
조정남 SK텔레콤 전 부회장, 한국과학기술원 이사장 = 102
정건섭 동양화재 전 대표 = 104
이상영 연합캐피탈 전 대표 = 106
이성희 삼우무약 회장 = 109
김문경 원일종합건설 회장 = 112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 114
박정인 현대모비스 전 회장 = 117
허동수 GS칼텍스 대표이사, 회장 = 121
민경조 코오롱건설 부회장 = 125
이방주 현대산업개발 대표 = 127
배종렬 JEI 재능교육 전 회장 = 130
김윤규 현대아산 대표 = 133
오상수 한국기업 e-비즈니스협회 회장 = 137
구본무 LG그룹 회장 = 139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 = 142
김재우 벽산 대표이사 = 146
박찬법 금호아시아나 전 회장 = 149
신영주 한라공조 대표이사 = 152
이윤우 삼성전자 고문 = 155
이태용 아주그룹 부회장 = 158
장병우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 사장 = 161
윤윤수 휠라코리아 대표이사 회장 = 163
김동녕 한세실업 대표 = 166
이승한 홈플러스그룹 대표이사 회장 = 169
김정태 전 국민은행장 = 172
노기호 LG화학 고문 = 175
김충훈 대우일렉트로닉스 전 대표 = 177
홍성균 신한카드 대표이사 사장 = 180
김송 포스틸 전 대표이사 = 183
정의동 골든브릿지 회장 = 187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 190
이경준 에이스안테나 대표이사 사장 = 193
문국현 유한킴벌리 전 대표이사 = 195
강영중 대교그룹 창업주 = 198
구자홍 동양그룹 부회장 = 201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 = 204
신호주 코스탁증권시장 전 사장 = 207
김태연 실리콘밸리 TYK그룹 회장 = 210
신현각 광혁건설 대표 = 213
이금룡 이니시스 대표 = 216
황창규 지식경제 R&D 전략기획단장 = 220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 223
배중호 국순당 대표 = 225
박상환 하나투어 대표 = 228
홍성열 마리오 대표 = 232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 234
조동길 한솔그룹 회장 = 238
김기문 로만손 대표 = 241
이웅열 코오롱그룹 회장 = 244
박동호 CJ CGV 대표 = 246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 = 248
최태원 SK그룹 회장 = 251
변대규 휴맥스 대표 = 254
이상성 파이언소프트 대표 = 257
안철수 서울대 융합대학원장 = 260
조운호 웅진식품 전 대표이사 = 262
서경배 태평양 대표 = 264
김범수 NHN 대표이사 = 267
가종현 SK텔레콤 상무 = 270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이사 = 273
김남주 웹젠 대표 = 278
박지영 컴투스 대표 = 281
에필로그
- 다음글 아산, 그 새로운 울림: 미래를 위한 성찰 1. 얼과꿈
- 이전글 이전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