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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라이벌로 본 인생성공 전략
  • 분류 : 기업·경영
  • 서명 : 역사의 라이벌로 본 인생성공 전략
  • 저자 : 김남용
  • 출판사 : 리즈앤북  
  • 출판년도 :
  • 등록번호 : AEM000032, AEM000033
  • ISBN : 9788990522283
  • 도서이용정보 : 대출가능
내용

저자 김남용은 사주풀이를 통해 역사의 라이벌을 살펴보고 있다. 역사적으로 잘 알려진 라이벌들의 대결구도를 사주로 본다는 것은 매우 흥미 있는 작업처럼 보인다. 김남용은 우리가 일찍이 접한 위인전이나 영웅전이 우리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는지를 문제 삼고 있다. 그는 위인전이나 영웅전이 보다 도움을 주기 위해서는 자신에게 꼭 맞는 성격, 소질, 욕망을 가진 영웅들을 선택해서 본받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따라서 그는 이 책을 우리가 알고 있는 많은 라이벌들의 사주를 풀어봄으로써 그들이 지니고 있는 성격, 소질, 욕망을 보다 자세하게 보여주고자 시도하였다.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영웅들은 해외파와 국내파로 나눌 수 있다. 또한 근대와 고대를 막론하고 많은 사람들을 다루고 있다는 것도 흥미롭다. 롬멜과 패튼, 히틀러와 처칠, 공자와 주자, 항우와 한신 등 많은 인물들이 다루어져 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라이벌은 흥선대원군과 명성화후, 세종대왕과 황희, 이완용과 민영환 등이 있다. 박정희는 마르코스와 비교되고 있다. 여기에 이병철과 정주영이 자리 잡고 있다.
이병철과 정주영의 사주풀이는 어떠한가. 먼저 본능의 측면에서 그들을 비교한다. 이병철의 생년월일 생시를 따져 본 결과 그는 책임감(개띠)과 현장 장악력(범띠)를 가지고 승부하는 반면, 정주영은 저돌적이고 강한 추진력(돼지띠)과 기발한 방법(토끼띠)의 사용 등으로 승부사적 기질이 농후하다고 판단한다.

다음으로는 개성에 대한 사주풀이가 나와 있다. 이병철은 현실적인 조직 능력이 뛰어나며, 미리 마련된 계획대로 나아가는 스타일이다. 반면에 정주영은 개인적인 독점욕(乙)으로 동기 부여되는 새로운 것, 미지의 세계에 모험적으로 도전(丁)함으로써 현대라는 거대한 기업을 거느릴 수 있었다고 평가한다. 이는 이병철과 정주영, 삼성과 현대의 기업 경영 방식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인다고 저자는 간략히 덧붙이고 있다.
다음으로 소질에 대한 내용이다. 저자는 두 사람은 완전히 다른 스타일의 사업가였음이 틀림없다고 말한다. 이병철이 제조, 생산에 힘입은 산업이라면, 정주영은 건설과 자동차 중공업에 적격인 소질을 지니고 있다는 것이다.
마지막에는 그들이 욕망 형태에 대해서 풀이하고 있다. 이병철은 모든 인간을 힘으로써 관리하는 보스가 되려는 욕망이 다분하다. 그러나 정주영은 개혁과 창조, 인기 영합에 큰 비중을 둔 욕망을 가졌다고 평가한다. 흥미로운 것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이병철과 정주영의 대조가 사주명리를 통해서도 그렇게 나타난다는 점이다.

해설
『역사의 라이벌로 본 인생성공 전략』의 저자는 사주풀이의 한 분야인 <투파․명징파 명리학>이론을 활용해서, 우리에게 잘 알려진 인물들 중 서로 라이벌 관계에 있는 이들을 뽑아서 각자의 운명에 대한 풀이를 하고 있다. 그런 인물들을 저자는 ‘영웅’이라고 칭하고, 그들을 연구하여 배우면 웰빙의 삶을 살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본문에서는 정주영과 이병철이 서로 라이벌 관계로 그려지고, 각 인물의 성품을 12간지의 동물과 그 성향을 통해 분석하고 있다. 이런 분야에 관심이 있는 사람에게는 흥미로운 접근 방식이겠지만 학술적인 연구목적에는 전혀 적합하지 않은 책이다.
목차

흥선대원군 VS 명성황후 : 구한말 누가 다스려야 했는가? = 9

롬멜 VS 패튼 : 누가 최고의 군인인가? = 23

이병철 VS 정주영 : 대한민국의 최고 부자는 누구? = 36

이멜다 VS 박마리아 : 부권을 앞지른 여권 = 49

에바 페론 VS 마가렛 대처 : 여성 특유의 영감 실린 진보와 보수 = 60

마키아벨리 VS 비스마르크 : 나라를 구한 계략의 천재들 = 71

히틀러 VS 처칠 : 2차대전서 격돌한 철천지원수 = 82

엘리자베스 테일러 VS 리차드 버튼 : 과연 찰떡 궁합인가? = 94

마릴린 먼로 VS 그레타 가르보 : 미인 감별법으로 본 최고의 스타들 = 103

세종대왕 VS 황희 정승 : 국가를 최대로 성장시킨 비결은? = 112

이완용 VS 민영환 : 매국노와 애국자의 차이 = 122

박정희 VS 마르코스 : 자립국가 확립의 무한 경쟁자 = 132

아인슈타인 : 천재 경경과 천재 감별법 = 141

소질로 본 역사적 인물들 = 150

공자 VS 주자 : 인류의 정신을 최대로 계발한 천재들 = 158

항우 VS 한신 : 과연 누가 진정한 영웅이더냐! = 166

수양대군 VS 단종 : 조카마저 죽이고만 비정한 투쟁 = 176

어떤 고전을 읽을 것인가 = 188

카이사르 VS 칭기즈칸 : 진정한 영웅들의 대야망 = 198

케네디 VS 닉슨 : 누가 미래의 개척자인가 = 209

박세리 VS 타이거 우즈 : 골프 여왕과 골프천재에게 어떤 일이 생긴 걸까 = 220

모차르트 VS 베토벤 : 고난 속에 꽃핀 악성들의 천재성 = 228

이소룡 VS 성룡 : 세계 무술 영화계를 석권한 아시아의 용들 = 234